예전과 달리 깜빡깜빡하는 일이 생기기 시작하셨다고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이지만, 정신과 전문의의 면담과 인지기능 검사를 통해 연령에 합당한 정도의 기억력 저하인지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치매는 아직까지 완전히 회복가능한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성 여부를 조기에 판별,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미 발생한 치매의 경우에도 인지기능개선제,
행동조절제 등의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그 진행속도를 늦추고 여러 동반 증상들을 조절함으로써,
치매 환자 본인과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습니다.

나를 잃어가는 질환, 치매.
환자 분 뿐 아니라, 가슴 아프고 힘든 시간을 같이 보내고 계신 가족 분들의 마음까지 고려하며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